검색결과
  • (118) 황성 기독청년회(15) 오리 전택부(제자는 필자)

    초대 기청 회장이던 게일 박사는 어느 날 총독부에 들렀다가 나와서 정무총감 말이『이상재씨는 외모는 산 도둑 놈 같고 명예에 관한 일이라면 절대로 안 하는 사람』이라고 하더라고 하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3.29 00:00

  • 교육·예술성 있는 소년 소설 개척

    『소년중앙』이 창간 2주년을 기념하여 모집했던 50만원 현상 소년 소설에 이영호작 『얼굴 없는 기념사진』이 당선, 3일 시상되었다. 영예의 당선자 이씨는 국민학교 교원으로 7년,『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3.05 00:00

  • "집을 나간 어머니 찾아주셔요"

    청계국민교 3학년 2반 김인수군(10)은 두 달 전 아버지와 싸운 끝에 집을 나간 어머니 조금이씨(33·사진)를 찾아달라고 4일 중앙일보에 편지를 보내왔다. 김군은『어머니가 집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2.05 00:00

  • 「윤화 가정」에 희비의 재회

   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내고 교도소에 복역 중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숨져 졸지에 윤화 가정의 고아가 된 어린 7남매가 21일 밤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가석방된 아버지를 맞게됐다. 이 같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22 00:00

  • 상훈군 죽인 한의 목소리 "나를 지적하는 듯"

    작년11월19일 하오5시쯤 서울 성동구 응진동l44 앞길에서 행당국민교 4년 양영주양(10)을 치어 병원에 옮겨 놓고 뺑소니쳤던 국제운수소속 서울 영1-71호「택시」운전사 이정민씨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16 00:00

  • "상훈군은 죽었다"-연천서 뺑소니 운전사 13일만에 자수

    지난1일 할머니 집 앞에서 놀던 4대 독자 김상훈군(6·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25의16)을 치어 죽이고 버린 경기 자7-627호의 운전자 한은종(30)이 13일 상오 11시 경기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13 00:00

  • (54)-제자는 필자|제4화 명월관(14)

    명월관에 드나든 젊은 층들에게는 안팎으로 고민이 그득했다. 밖으로는 나라가 망하고 친일파들이 날뛰는 꼴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고 안으로는 벼슬길이 막혔을 뿐만 아니라 화풀이로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13 00:00

  • 2명 중독사

    21일 상오 6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중곡동 산1 이재섭씨(29) 부부가 연탄「개스」에 중독, 부인 김옥순씨(29)는 숨지고 이씨는 중태. 이씨 부부는 아버지 제사를 지내려고 하루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2.21 00:00

  • 간첩오인 캠핑학생 셋 사살

    18일 상오 0시30분쯤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부곡리 송추 뒷산 군 작전 지역 안에서 캠핑 중이던 재수학생 4명이 육군○○부대 잠복조에 의해 간첩으로 오인, 이 가운데 3명이 사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0.19 00:00

  • 지프·군 버스 충돌 3명 즉사

    【춘천】27일 상오 10시50분쯤 춘성군 신동면 학곡리 6반 내리막길에서 원주를 떠나 춘천으로 가던 서울 자1-6709호 지프(운전사 고기철·38·향군도지부장)가 운전 부주의로 앞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28 00:00

  • 다방서 인질 광태

    【목포=금창태·정천수·모보일 기자】9일 하오 5시30분쯤 전남 목포시 상악동2가3 호남중 기사 2층 서울다방(주인 김순애·53)에 이명진군(20·전남 해남군 화원면학상리688)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10 00:00

  • 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

    지난 8월 어느 날 서울 N경찰서 기자실에 윤 모양(25)이 나타나 스스로 창녀라고 신분을 밝히면서『세상에 이럴 수가 있느냐』고 호소하기 시작했다. 이야기의 내용인즉 고향인 마산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10 00:00

  • (11) 분단 사 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|북으로의 집념

    북녘 하늘을 응시하는 탑이 하나 있다. 파도소리 찰싹이는 동해안 속초시 북쪽 해변가 탑에 조각된 여인은 오른손에 피난보따리를 하나 안고 왼손은 어린 아들을 힘차게 이끌고 있다. 남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18 00:00

  • 개운찮은 9책의「이합」... 관리 헛점만 드러내고

    「삼국사기」도난사건을 수사중이던 특별수사반은 수사에 착수한지 90시간만에, 그리고 도난신고를 받은지 15일만인 9일 상오 도난당한 것과 같은 이름의 「삼국사기」 4책 (1권∼4권)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10 00:00

  • "도난신고는 거짓"|삼국사기 전 9책 되찾아

    【대구=최순복·김재혁·장용석기자】독악당·옥산서원 어서각 귀중본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8일 하오와 9일 상오에 걸쳐 종친 이지활씨(26·월성군 산림계) 집 다락방에서 삼국사기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10 00:00

  • 삼국사기 도난|용의 친척 행방추적

    【대구=최순복·김재혁기자】삼국사기 등 문화재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독악당관리인 이원목씨의 형 이세목씨(51)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, 행방을 쫓고있다. 경찰이 이세목씨를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07 00:00

  • 피서일가 4명이 익사

    【부산】2일 상오 11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삼악동 앞 낙동강 변에서 이기하씨(52·부산진구 전포동 362)가 부인 김태연씨(47), 조카며느리 김옥선씨(25), 아들 정환군(16)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03 00:00

  • 충무공 종중 땅 8만평 가로채

    서울지검 문상익 부장 검사는 7일 덕수 이씨 종중 임야 8만여 평을 가로채 팔아먹은 이종숙 (45) 이종철(50) 이찬씨 (45)등 3명을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. 검찰 조사에 따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7.07 00:00

  • 폭우에 휩쓸려 간 현해탄의 사랑

    한-일 두 나라를 잇던 『현해탄의 사랑』이 25일낮에 덮친 1백㎜의 폭우속에 허무하게 쓰러졌다. 농구선수 이병구씨(29)의 일본인 부인 다무라·시즈꼬(전촌정자·27)씨는 5일 갑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26 00:00

  • 아버지가 진빚 6천원에 국민교생이 볼모 1개월

    【부산·하동】아버지가 진 외상값 6천여원때문에 10세짜리 국민교 어린이가 볼모로잡혀 1개월동안 외딴섬에 갇혀있는 사실이 5일 뒤늦게 밝혀졌다. 볼모로 잡힌 어린이는 경남하동군금남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05 00:00

  • 두 여아 유괴살해

    【동두천=임시취재반】30일하오 8시20분쯤 경기도양주군은현면용암1리 속칭 새논골에 있는 가로 2·5m 세로 1·5m 깊이 70cm의 논옆 웅덩이에 서울중구인현동1가1 인현여관종업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01 00:00

  • 극빈아동 돕는 「7인의 주치의」

    『사회는 병들고 굶주린 어린이들을 말로만 돕자고 해서는 안됩니다. 넘어져 무릎이 깨진 어린이에겐 머큐롬 한 방울이 더욱 필요합니다.』서울 성북구 중계동 난민촌엔 「제세 의원」원장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16 00:00

  • (14)단종의 복위에 얽힌 충절 사육신묘

    12살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가 3년만에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뺏긴 어린 단종을 복위시키려다 세조에게 혹독한 형벌을 받고 참혹하게 죽은 성삼문·박팽연·이개·유성원·유응부·하위지-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4.14 00:00

  • "그럴리가…"비탄 속에

    꼭 돌아올 줄 믿고 있었으나 돌아오지 못한 미귀환자 가족들은『그럴 리가 있느냐』면서 비탄에 잠겼다. 서울에 있는 조종사 유병하씨 집, 강릉에 있는 김봉주씨 등 11명의 미귀환 가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2.16 00:00